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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의류건조기 '장마가전' 인기
한국경제 | 2020-08-16 17:50:05
[ 윤희은 기자 ]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올 장마의 영향으로 의류건조기&middo
t;제습기 등 이른바 ‘장마가전’이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
다.

16일 생활가전업계에 따르면 전통적 장마가전인 제습기 판매량은 고공행진 중이
다. 신일의 ‘23L 대용량 제습기’는 이달 초 홈쇼핑 판매시작 43분
만에 조기 매진됐다. 준비한 물량 2700대가 모두 팔려나가며 하루 매출 4억20
00만원을 달성했다. 대용량 제습기의 인기에 힘입어 신일의 지난달 제습기 판매
량은 전년 동기보다 258% 늘었다.

코웨이의 지난 6~7월 제습기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쿠쿠의 &
lsquo;인스퓨어 공기청정 제습기’는 지난 2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22% 늘었다. 코웨이 관계자는 “수년간 저조했던 제습기 판매량이 역대
최장 장마기간을 맞이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대중적 상품이 아니었던 의류건조기도 올여름 ‘대박가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의류건조기는 빠르면 10분 만에 젖은 빨래를 냄새 없이 말
려주는 제품이다. 지난달 SK매직의 의류건조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늘
었다. 쿠쿠의 의류건조기 판매량도 지난 6월부터 25%씩 성장 중이다. SK매직 관
계자는 “장마철에 눅눅한 집안 공기 탓에 빨래가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의류건조기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신제품도 속속 등장했다. 신일은 이달
초 20만원 중반대로 저렴한 가격의 미니 의류건조기를 출시했다. 기존 의류건
조기보다 사이즈가 작아 1인 가구를 겨냥한 제품이다. 크기는 작지만 고효율 히
터를 장착해 빠른 건조가 가능하다. 독일 가전브랜드 밀레도 지난 10일 의류건
조기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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