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코로나19 백신 나와도…이전 생활 복귀 내년돼야"
한국경제 | 2020-09-12 08:30:25
한국경제 | 2020-09-12 08:30:25
올해 연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와도 코로나19 이전
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은 내년 말은 돼야 한다는 전망이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11일
(현지시간) MSNBC 인터뷰에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백신이 나올 것으
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전염병 최고 권위자다.
파우치 소장은 다만 "인구의 다수가 백신을 접종하고 보호받을 때, 그것은
2021년 말은 돼야 할 것 같다"며 "만약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면 2021년 말이 될 것"이라고 내
다봤다.
그는 전날 하버드 의대 교수들과 간담회에서도 "올 가을·겨울 동안
웅크린 채 잘 넘겨야 한다.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실내는 위험을 절
대적으로 증가시킨다"라고 했다. 일부 주(州)에서 영화관, 체육관, 미용실
이 문을 열고 특히 제한된 식당 실내 식사를 허용하고 있는 것과 관려한 지적이
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은 내년 말은 돼야 한다는 전망이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11일
(현지시간) MSNBC 인터뷰에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백신이 나올 것으
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전염병 최고 권위자다.
파우치 소장은 다만 "인구의 다수가 백신을 접종하고 보호받을 때, 그것은
2021년 말은 돼야 할 것 같다"며 "만약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면 2021년 말이 될 것"이라고 내
다봤다.
그는 전날 하버드 의대 교수들과 간담회에서도 "올 가을·겨울 동안
웅크린 채 잘 넘겨야 한다.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실내는 위험을 절
대적으로 증가시킨다"라고 했다. 일부 주(州)에서 영화관, 체육관, 미용실
이 문을 열고 특히 제한된 식당 실내 식사를 허용하고 있는 것과 관려한 지적이
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