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G7 재무 "최빈국 부채 동결 연장 지지"..中에 적극 참여 촉구도
뉴스핌 | 2020-09-26 01:47:27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은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빈국들에 대한 채무 동결 연장안을 지지했다. 

G7 재무장관들은 이날 화상회의를 가진 뒤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주요 20개국(G20)이 최빈국을 지원하기 위해 채무 동결 조치를 장하는 방안을 지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들은 또 최빈국들을 위해 더 많은 부채 완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G7 재무장관들은 이와 함께 일부 G20 국가들이 국영 기관을 상업 대출 기관으로 분류, 채무 완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이는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4월 G20은 '채무 원리금 상환 유예 이니셔티브(DSSI)'에 따라 연말까지 73개 최빈국의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최대 채권국인 중국은 국영 금융기관들을 민간 기관으로 분류시키며 DSSI 참여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일본 아소 다로 재무상은 화상회의를 마친 뒤 언론에 "중국의 DSSI 참여는 매우 불충분하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G7 재무, 최빈국 채무 동결 6개월 연장안 지지할 듯"
G20 통상장관, WTO 개혁 지지 선언
트럼프 "G7 정상회의, 11월 대선 끝나고 개최 원해"
G7, 중국에 "홍콩 보안법 철회하라" 요구
아베 "G7 홍콩 공동성명, 일본이 주도 원해"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