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특별 행정조치 시행


【제주=좌승훈 기자】 추석 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지역 민간단체들이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은 25일 제주국제공항을 시작으로 한 달여 가량 도내 다중집합장소와 마스크 의무 착용 장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편 사실상 추석연휴가 시작된 26일 하루 제주를 찾은 관광객만 2만7000명에 달한다. 도는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코로나19 방역 특별 행정조치를 발동했다. 이 기간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발열 증상이 나타난 방문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사진=제주도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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