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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민세 환원 ‘하안4랑 상자텃밭’ 개장
파이낸셜뉴스 | 2020-09-27 12:05:05
박승원 광명시장 25일 '하안4랑 행복마을 상자텃밭' 개장식 참석.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세 마을환원사업으로 ‘하안4랑 행복마을 상자텃밭’ 조성을 25일부터 시작했다. 하안4랑 상자텃밭은 하안주공 11단지 공터에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하안4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 100여명이 3차례 토론회를 갖고 선정됐다.

하안4동 행복센터는 25일 하안4랑 상자텃밭을 개장하고 27일까지 3일간 주민과 모종을 심었다. 상자텃밭 가꾸기 교육도 모종 심기와 함께 병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상자텃밭 개장식에서 “마을을 위해 주민이 이렇게 멋진 상자텃밭을 조성하니 너무 기쁘다. 상자텃밭을 통해 이웃끼리 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5일 광명시 '하안4랑 행복마을 상자텃밭' 개장식. 사진제공=광명시

이영하 하안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에 대해 “주민이 모여 토론하고 기획해 이번 상자텃밭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고,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은 주민세를 주민에게 돌려주고 주민이 직접 마을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생활불편 해소, 마을발전과 활성화, 주민자치, 환경 분야가 마을환원사업 대상이며 동별로 3회 이상 토론회를 거쳐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박승원 광명시장 25일 '하안4랑 행복마을 상자텃밭' 개장식 참석. 사진제공=광명시

현재 재건축으로 주민 대부분이 이주를 마친 광명1동 외에 17개 동이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을 선정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유연홍 하안4동장은 “하안4랑 행복마을 상자텃밭을 추진한 하안4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하안4동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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