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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 대통령, 긴급 안보장관회의 열어 "서해 피격사건 남북 공동조사 요청"
뉴스핌 | 2020-09-27 17:32:24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긴급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를 공식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서욱 국방부 장관과 박지원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 긴급안보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북측의 신속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전했다.

무궁화 10호 [사진=서해어업관리단] 2020.09.27 kh10890@newspim.com

문 대통령은 "남과 북이 각각 파악한 사건 경위와 사실 관계에 차이점이 있으므로 조속한 진상 규명을 위한 공동조사를 요청한다"며 "남북이 각각 발표한 조사 결과에 구애되지 않고 열린 자세로 사실관계 함께 밝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소통과 협의 등 정보교환을 위해 군사통신성의 복구와 재가동을 요청한다"고 했다.

아울러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A씨(47)의 시신과 유류품 수습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조합 중인 중국 어선들도 있는 만큼 중국 당군과 어선에 대해서도 시신과 유류품 회수에 협조를 요청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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