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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월 제조업 PMI 5.15, 7개월 연속 경기확장
파이낸셜뉴스 | 2020-10-01 10:05:05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월별 추이. 중국 국가통계국 홈페이지 캡쳐.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힘입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7개월 연속 경기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9월 제조업 PMI는 51.5로 전월 51.0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는 51.2였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 2월 사상 최저인 35.7을 기록한 이후 3월 52.6, 4월 50.8, 5월 50.6 등 3개월 동안 하락했다가 6월 50.9, 7월 51.1 등 2개월 연속 상승됐다. 그러나 8월 5.10으로 다시 하락한 뒤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이 지수가 50이상이면 경기확장을, 그 반대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따라서 중국 제조업 PMI의 경기확장 국면은 7개월 연속 유지됐다. 제조업PMI는 신규 주문·생산·출하·재고·고용 등 5개 분류지표를 대상으로 기업에게 설문 조사해 산출한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2.5로 전달에 견줘 0.5포인트 올랐고 소기업은 2.4포인트 상승한 50.1로 집계됐다. 반면 중견기업은 50.7로 0.9포인트 하락했다.

생산동향을 나타내는 생산지수는 54로 0.5포인트 올라 7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신규 주문지수 역시 52.8으로 0.8포인트 상승했다. 국가통계국은 “제조업 시장 수요가 계속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수출 주문지수는 전월대비 1.7오른 50.8을 기록하면서 올 들어 처음 확장 추세에 진입했다. 수출입지수는 코로나19 발병과 함께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지난 5월부터 점차 회복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5개월 연속 개선세를 보였다.

고용지수는 49.6으로 한 달 전과 비교했을 때 0.2포인트 상승했다. 고용지수는 지난 2월 31.8까지 추락한 뒤 3월 50.9부터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다.

같은 달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PMI는 7월 대비 0.7포인트 오른 55.9로 집계됐다. 국가통계국은 “각 지역의 소비촉진 정책이 효과를 보이면서 소비 욕구가 커지고 시장 수요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서비스업이 55.2를 기록했고 교통운수, 전기통신 등에서 수요가 늘어나 전체 서비스업 회복을 이끌었다.

반면 고공행진을 계속하던 건설업은 7월 60.5에서 8월 60.2를 기록한 뒤 2개월 연속 그 자리에 머물렀다. 하지만 국가통계국은 60이상이 3개월 연속 계속됐다며 이는 국내 인프라 투자가 늘면서 업종 생산도 빠르게 회복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종합 PMI는 55.1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국가통계국은 “제조업의 전반적인 수요는 개선됐으나 업종별로 불균형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동력이 여전히 부족하며 수출입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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