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의료기기 벤처 '웰리시스'에 투자
한국경제 | 2020-10-19 17:17:37
한국경제 | 2020-10-19 17:17:37
[ 박상익 기자 ] 삼진제약이 의료기기 벤처 웰리시스와 사업 협력 및 투자 협
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웰리시스는 삼성SDS의 디지털 헬스사업부에서 기업분할(스핀오프) 방식으로 창
업한 스타트업이다. 심혈관질환을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심전도 측정
기 에스패치카디오를 개발했다. 유럽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에서 인증받
고, 이탈리아 그리스 태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에스패치카디오는 심
전도를 최장 100시간 동안 원격으로 점검하는 패치형 제품이다. 인공지능으로
1차적인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진이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 여부를 정확하
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삼진제약은 얼머스인베스트먼트 등과 함께 웰리시스에 총 45억원을 투자했다.
에스패치카디오의 국내 사업을 맡는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웰리시스는 삼성SDS의 디지털 헬스사업부에서 기업분할(스핀오프) 방식으로 창
업한 스타트업이다. 심혈관질환을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심전도 측정
기 에스패치카디오를 개발했다. 유럽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에서 인증받
고, 이탈리아 그리스 태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에스패치카디오는 심
전도를 최장 100시간 동안 원격으로 점검하는 패치형 제품이다. 인공지능으로
1차적인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진이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 여부를 정확하
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삼진제약은 얼머스인베스트먼트 등과 함께 웰리시스에 총 45억원을 투자했다.
에스패치카디오의 국내 사업을 맡는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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