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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영웅 중난산 "中은 2차 유행 없을 것, 완전한 군중 통제"
파이낸셜뉴스 | 2020-10-31 11:35:05
- 세계 북쪽 지역은 겨울철 2차 유행 우려
- 중국은 완전한 군중 통제 시스템을 갖춰서 2차 발병 가능성 낮아


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 바이두 뉴스 캡쳐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전염병 방역에서 영웅 대접을 받고 있는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가 “중국에선 코로나19 제2차 유행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세계와 달리 우수한 방역 제도와 조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겨울이 와도 2차 유행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31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에 따르면 그는 전날 허베이성 스자좡에서 열린 ‘건강 중국 정상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 이 같이 전망했다.

그는 “일부 국가는 다시 강제 봉쇄를 취하는 등 세계적 시각으로 볼 때 코로나19 2차 유행이 시작됐다”면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일부 남쪽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북쪽 지역은 전염병 상황이 가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중난산 원사는 “중국의 2차 발병 가능성은 낮다”고 자평했다. 그는 “우리는 완전한 군중 통제 시스템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중난산 원사는 신종플루와 독감 위험도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일부 신종플루 감염 사례가 발견됐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은 전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편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 기존 감염자 중 일부는 확진자로 전환됐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33명 발생했다. 이 중에서 27명은 해외에서 들어왔고 나머지 6명은 신장 카슈가르 슈푸현의 무증상 감염자가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보여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다. 이로써 신장발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38명이 새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3명은 해외 유입, 15명은 카슈가르에서 나왔다. 신장 카슈가르 코로나19 누적 무증상 감염자는 지난 24일 17세 여성이 최초 감염된 이후 212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무증상 감염 상태인 환자는 161명이다.

관영 신화통신은 카슈가르 지역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차 핵산 검사를 완료했으며 슈푸현에서 양성으로 보고된 183명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음성이었다고 보도했다.

또 29일부터 2차 핵산 검사에 들어갔으며 30일 새로 추가된 무증상 감염은 2차 검역에서 관찰됐다고 전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경우 59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콩 5320명(사망 105명) 마카오 45명, 대만 554명(7명) 등이라고 국가위건위는 전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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