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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소각장 증설 절대 안 된다"…다시 마이크 잡은 "장기표"
뉴스핌 | 2020-10-31 18:18:58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범시민공동대책위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기표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직접 거리로 나섰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범시민공동대책위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기표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31일 오후 장유면 율하 수변공원 만남의 다리에서 시민들에게 장유소각장 증설 부당성을 알리고 있다. 2020.10.31 news2349@newspim.com

장 위원장은 31일 오후 4일 장유 일원에서 장유소각장 증설 반대와 주민 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지난 4·13 총선에서 시민들에게 공약으로 내세운 장유소각장 증설 반대의 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장 위원장은 "김해시가 24년 전 주민동의 및 계약 등을 유효하다고 하는 것은 법리에 맞지 않는다"면서 "주민이 동의한 것은 내구연한 15년 동안에 소각장을 가동할 것을 동의한 것이지 50년이든 100년이든 가동해도 된다고 동의한 것은 아니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9조 제8항과 이 법 시행령 제16조의 2에 따라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그런데도 김해시는 입지선정위원회 조차 구성하지 않고 소각장을 설치하는 것은 법을 위반한 것으로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위원장은 "주민들과 약속한 장유소각장 증설 반대에 앞장 서겠다"면서 "김해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유소각장 증설을 막아내려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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