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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엠에스코리아, 친환경 플랫폼 개발… ‘비대면 방식 안전배송 가능해’
한국경제 | 2021-01-11 13:57:54
친환경 온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주)에프엠에스코리아는 신선식품 포장 자재
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비대면 방식의 안전배송이 가능한 친환경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에프엠에스코리아는 바이오, 의약품, 반도체, IoT 온도 관리 플랫폼 분야에서
다양한 온도관리 제품과 기술, 기기를 자체 개발 및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한
국내 콜드체인 No.1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올해 ‘그린 뉴딜 유말기업 10
0’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에프엠에스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자인역량강화사업&rsq
uo;을 통해 신선 온도 유지/관리/배송까지 통합 패키징 솔루션 플랫폼, 자원 순
환이 가능한 스마트 보관함, 가방 형태의 보관용기, 고객인 사용자도 쉽게 배송
에 참여 및 개발 가능한 공유형 배송 물류 플랫폼을 개발하여 시범 서비스 중에
있다.

에프엠에스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 백신의 효능과 안정성을 위하여 영하
70도라는 초저온 냉동 온도관리가 중요하다”며, “자체 기술로 개
발한 코로나 백신 전용 용기 ‘Gio/GVA/GVS’와 코로나 시료 검체 이
송 용기 ‘Bio Bottle’를 의료/정부기관에 공급했으며, 최근 이와
관련된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Gio/GVA/GVS 패키징 용기는 온도/습도/위치 기능이 가능한 +100℃~-100℃까지
목적온도에 따른 Date Logger 적용, 다회용으로 사용 및 추가 온도 관리가 가능
한 ‘Inner Case’를 활용하여 배송 이후에도 초저온 냉동 보관이 취
약한 국내 병원/의료원/보건소 등의 장시간 백신 보관 시 용이하다. 이와 같이
에프엠에스코리아는 백신 국내 수송 시 코로나 종식에 준비하기 위한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외부 활동의 제약으로 실내에
서 거주하는 시간이 크게 증가하면서 소비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 사회적 거
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으로 가정 내에서 온라인
쇼핑과 배달, 테이크 아웃, 밀키트, 간편식에 대한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같이 코로나 시대의 달라진 소비 트렌드로 인하여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
의 분리수거함에는 신선식품 배송에 사용된 스티로폼 박스, 재활용이 어려운 아
이스 팩, 복합 재질의 포장재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는 전국 매립지의 수용범위
를 넘어서 포화상태가 되어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2025년 수도권 쓰레기 매립 종료를 선언한
인천시를 비롯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쓰레기 처리 자립 원칙을 선언하는
등 앞으로 쓰레기 처리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보다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포장재 쓰레기 처리와 코로나 진단과 치료, 향후 백
신 등에 사용되고 남은 의료 폐기물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대응책 마련이 매우
시급하다.

1차 개발된 제품과 키오스크는 지난 11월 17일 경기 수원시와 환경부가 롯데마
트·NS(엔에스)홈쇼핑·오아시스마켓, 온다고와 함께 하는 <택배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시범 사업>에 사용되었으며, 앞으로 수원시에서만 약 13
만 3,000여 개의 택배 상자(66톤/연간)를 감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 내용은 2020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산업통상자원부의 디자인역량
강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디자인 혁신 역량 강화 사업으로 수행한 &lsq
uo;신선식품 포장 쓰레기 감소와 신유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제품 및 공유
거점플랫폼 서비스디자인 개발’ 과제의 결과물이다.

본 과제는 새로운 혁신제품 개발 단계에서 간과하기 쉬운 <사용자 경험(User E
xperiences)에 대한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시장친화적인 제품 개발과
사업화 성공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아이브랩, KIFLT 등의 참여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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