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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양시 지역에방접종센터 4월개소
파이낸셜뉴스 | 2021-02-28 05:47:05
최대호 안양시장 27일 경기도지역접종센터 후보지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오는 4월 안양에 경기도지역예방접종센터민가 설치, 운영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집단면역이 지역에 보다 빨리 형성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비산동 종합운동장 빙상장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우선개소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지역예방접종센터 개소가 당초 7월에서 4월로 3개월이나 앞당겨지면서 안양지역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지역예방접종센터 후보지에는 안양시 등 11개 자치단체가 신청해 인구밀도와 접근성 등을 고려해 6곳이 최종 선정됐다. 안양시를 비롯해 용인시 안산시 의정부시 광명시 남양주시 등이 이번에 경기도 지역예방접종센터로 신규 지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1월1일 임시선별검사소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적극행정이 지역예방접종센터 선정에 한몫 단단히 거들었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보건소-관련부서는 작년 12월부터 빙상장을 지역예방접종센터 후보지로 정하고 준비작업에 몰두했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도내에서 가장 먼저 설치 운영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발족, 의료인 협약 체결 등 코로나19 예방 및 백신 접종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안양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2월26일 보건소를 중심으로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해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첫날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30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별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호 시장은 SNS에서 “집단면역 형성은 속도가 관건이니, 26일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에 대상자는 적극 참여해 달라”며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시민에게 백신 접종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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