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 2021-03-09 10:08:52
[프라임경제] 남해군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공통된 관심사를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자발적인 모임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35개 팀, 311명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남해군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만 19세~만 45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는 비영리단체 등록이나 고유번호증 발급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 △문화예술 △교육직업 △사회활동 △생활 △IT기술 △미디어출판 등 7개 분야 자율활동에 총 45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모임을 위한 식음료비, 소모품비, 임차비, 문화비, 자료 제작비 등의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정치, 종교, 단순 친목, 영리목적 등의 동아리나 동일·유사사업으로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3월19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팀은 사업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 관련 자료를 작성해 남해군청 청년혁신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4월 중 서류심사와 서면심사를 통해 동아리 45개 팀을 선정하고 보조금 교부 및 보조사업자 교육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남해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남해군청 청년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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