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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육 케밥' 8년간 만든 가나女 "男 유혹하고 아이 납치"
파이낸셜뉴스 | 2021-06-18 06:41:03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8년 동안 인육으로 케밥을 만들어 판매하던 아프리카 여성이 체포됐다. 15일 아프리카 외신 등에 따르면 가나 무마시에서 33세 여성이 지난 8년 동안 인육으로 케밥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여성은 하루에 약 50명의 손님을 받았으며 동물의 고기가 아닌 인육으로 케밥을 만들어 팔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런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아이들을 납치해 살해하고 결혼을 미끼로 남자를 유혹해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의 범행은 그녀의 집에 들어간 사람들이 사라지자 그녀를 수상하게 생각한 마을 사람들에 의해 밝혀졌다. 어느 날 그녀가 한 소년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것을 한 마을 사람이 목격했고 이후 그 아이가 나오지 않자 지역 주민들이 그녀를 경찰에 신고해 결국 덜미가 잡혔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의 집에서 소년의 시신이 발견됐고 체포된 여성은 결국 자신의 범죄를 자백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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