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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부모님의 재개발 아파트, 의사 친형에 준다"...일거수일투족 화제
파이낸셜뉴스 | 2021-11-30 05:29:03
가수 김종국(왼쪽)과 그의 어머니. 유튜브 캡처

[파이낸셜뉴스]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만드는 사람)' 의혹에 그의 일거수 일투족, 그의 유튜브 영상 하나하나가 화제가 됐다. 가수 김종국 이야기이다. 김종국 부모님의 안양 재개발 아파트를 의사인 친형에게 주기로 했다는 김종국의 이야기가 최근 화제가 되고 밝혔다.

30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에서 어머니와 함께 안양 집을 찾았다. 김종국은 “조만간 이제 재개발 들어가고 그런다 그래서 이제 추억이 없어진다 그래서 한 번 좀 찍으러 가보려고 한다”면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터보 데뷔 시절까지 살았던 안양 집을 찾았다.

김종국의 어머니도 “집이 터가 좋아서 너희들이 잘 자라줬다”고 했다. 김종국은 가수로 큰 성공을 거뒀고 친형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됐다.

김종국은 “이 집이 유일한 어머니 아버지의 재산이다. 곧 재개발에 들어간다고 한다. 저거를 형을 주는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어머니는 “그러기로 했잖아”라며 웃었다. 김종국은 다시 “저는요?”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너는 우리 사는 비산동 집”이라고 하자, 김종국은 “그건 제가 사드린 집이지 않나. 내돈내산이네”라고 했다.

김종국은 또 추억이 깃든 동네를 돌고 난 뒤 “조만간 재개발 들어가서 없어진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언제 이주인가요?”라고 물었다. 어머니는 “내년 3월에 이주한대”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그럼 이제 아파트가 올라오면 또 형 다주는 거네”라고 짓궂게 물었고 어머니가 당황하자 “줘아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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