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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창사 후 첫 파업 보류…"노사 잠정 합의"
한국경제 | 2021-12-06 07:34:10
경영진 임명 동의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SBS 노사가 잠정 합의안에 서명하면
서 6일 예정이던 파업이 보류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이날 새벽 노사 양측이 잠정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 최종 합의는 쟁의대책위원회와 임시 대위원 대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일부터 12일까지 보도 부문에서 진행되기로 했던 1차 파업 역시 보
류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SBS 8 뉴스'가 기존 70분에서 40분으로
축소 편성됐으며 '모닝와이드' 1부, '10 뉴스', '12 뉴스
', '뉴스 브리핑', '오뉴스', '나이트라인' 등 보
도 프로그램이 모두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재방송으로 대체한다고 안내했다
.

SBS 노조는 올해 초 사측이 경영진 임명동의제를 폐지하겠다며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하자 지난 2일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1차 파업을 예고했다. SBS 창사 이래
첫 파업 가결이었다.

임명동의제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위해 국내 방송사 최초로 SBS가 도입했다.
사장과 편성, 시사교양 본부장은 재적 인원의 60% 이상, 보도본부장은 50% 이
상이 반대하면 임명할 수 없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노조의 발표에 사측은 지난 3일 보도본부장에 대한 임명동의제와 보도본부장 중
간평가와 긴급평가제 등을 유지하겠다는 안을 내놓았지만, 노조 측이 거부하면
서 파업이 진행되는 듯했다.

하지만 양측이 잠정 합의에 동의하면서 방송 중단은 피할 수 있게 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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