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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첫 회상 정상회담 종료..안보현안 다뤄
파이낸셜뉴스 | 2022-01-22 00:29:0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파이낸셜뉴스] 안보문제를 거론한 미국과 일본간의 첫 화상 정상 회담이 종료됐다. 양국 정상은 북한 미사일 등 시급한 안보 현안을 다룬 것으로 전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의 화상 정상회담은 미 동부 시간으로 21일 오전 8시(한국 시간 21일 오후 10시)를 조금 넘겨 시작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0월 기시다 총리의 취임 이후 열리는 첫 미·일 정상회담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화상 회담을 통해 양국 간 경제적 유대 관계뿐 아니라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과 안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과 일본 정상은 이번 회담 하루전에 이례적으로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 핵문제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성명 내용을 보면,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적시하며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처음으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의 폐기, 즉 CVID 용어를 사용하며 북한을 압박했다.

지난해 미일 정상회담에서 스가 일본 총리는 미일 정상이 CVID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지만, 양국 정상 공동성명서에서 이 내용은 빠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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