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는 26일 인사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사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의회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의회 의장으로 인사권 독립이 이뤄짐에 따라 시의회 소속 공무원들의 인사관련 주요사항을 심의 의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인사위원회 위촉식 [사진=광양시의회] 2022.01.26 ojg2340@newspim.com

구성된 인사위원회는 외부 위원과 내부 공무원을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3년이다.

문양오 부의장은 "인사권 독립을 통해 시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 이후 시의회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의회 소속 공무원 충원계획과 보직관리 및 승진·전보 임용 기준 등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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