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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정의선 면담 소식에 현대차·기아 '훨훨'
한국경제 | 2022-05-20 10:03:10
한국을 방문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울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
장과 만난다는 소식에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오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1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2.20%) 오른 18만600
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도 전날보다 1700원(2.07%) 오른 8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한국행 비행기에 동승한 제이크 설
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기내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22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울에서 만나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투자한 것
에 대해 감사를 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2006년 앨라배마주에 현대차 공장을, 2009년 조지아주에 기아차
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향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 차량 판매 비중을 203
0년 기준 최대 5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 아래 2025년까지 미국에 74억 달러(약
9조4000억원) 투자 계획을 공개하기도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20~22일 한국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정상
회담을 갖고 일본으로 이동, 미일정상회담(23일)과 쿼드(Quad,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 정상회의(24일)에 참석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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