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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고로봇 리퍼브센터 구축 공모" 최종 선정
뉴스핌 | 2022-05-23 13:22:42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로봇리퍼브센터 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김해시가 총 199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96억원, 민자 3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김해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 내 지상 3층(연면적 2475m2)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지원과 국내외 수요기업 등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로봇리퍼브(재제조)는 중고로봇을 회수해 분해·조정·재조립 등의 과정을 거쳐 원래 성능 또는 그 이상의 제품으로 만드는 산업으로, 재제조 공정은 신품 공정 대비 에너지와 자원을 절감할 수 있어 탄소배출 감축에도 큰 효과가 있다.

경남은 기계, 자동차, 조선, 항공 등 연관 산업의 수요가 풍부하고 국가산업단지 등 로봇산업의 수요처가 집적되어 있으며 그간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 등 로봇산업에 적극적 투자를 통해 제조용 로봇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로봇활용 제조환경을 바탕으로 로봇재제조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의 로봇 도입 및 유지부담을 완화하고 로봇보급 확대를 통한 제조업 경쟁력을 높여 국내산업의 고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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