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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토안전관리원과 '안전사고 대응'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 2022-05-26 18:47:03
사진=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은 국토안전관리원과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창룡 경찰청장과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이날 오후 서대문구 소재 경찰청에서 건설·시설 분야 재난 대응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경찰은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 수습 △추가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대형건축물 등 공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중대시민재해 수사 △기타 건설현장 안전사고의 원인과 책임관계 수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2020년 12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를 통합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건설공사 설계·시공부터 유지관리까지 건설·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두 기관이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 건설사고 현장 2차 안전사고 예방 △ 재난 및 안전사고의 원인과 책임관계 분석 협조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찰과 국토안전관리원이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건설·시설 관련 위험으로부터 국민안전을 확보할 기반이 확충될 전망이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원인관계가 복합적이고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건축·건설관련 안전사고에 대해 경찰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이 협업해 구체적 사고원인과 책임관계를 밝히고, 건축·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양 기관의 지향점이 일치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국민 안전망을 두텁게 하는데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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