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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매출 3년 만에 반등… 반도체가 견인
파이낸셜뉴스 | 2022-07-03 18:11:05
국내 매출은 전년비 20.3% 늘어
사상 첫 40조 돌파… 비중 확대


삼성전자의 중국 매출액이 3년 만에 반등했다. 이는 중국 내 스마트폰 수요 부진 여파 등에도 반도체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국내 매출 비중도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섰다.

3일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중국 매출은 4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2018년(43조2000억원)부터 2019년(38조원), 2020년(37조8000억원)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다 3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매출 비중도 2020년 15.9%에서 16.3%로 상승했다.

스마트폰·가전 등의 판매 부진에도 반도체 부문에서 이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매출액은 94조2000억원으로, 2020년 72조9000억원 대비 29.2% 증가했다. 영상디스플레이(VD)·가전,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등 전 사업부문 중 매출액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2.9% 늘어난 1629억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의 연간 수출액의 약 25% 수준이다. 중국으로 수출하는 상위 10개 품목 중 반도체 수출 비중이 30.8%로 가장 높았다. 특히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 결과, 지난해 중국이 수입한 한국 품목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주력인 메모리반도체의 비중이 25.8%에 달했다.

삼성전자의 국내 매출 비중도 2011년 이래 10년 만에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한국 매출은 44조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었다. 2017년(31조원)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은 이후 4년 만에 40조원 고지에 올랐다. 2020년 37조원에서 20.6% 증가한 규모다. 매출 비중은 15.7%로, 2011년(16.1%) 이래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미주 지역 매출액은 2020년 78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97조9000억원으로 25% 성장했다. 같은 기간 유럽 지역 매출액은 46조원에서 50조3000억원으로 9.3% 올랐다. 아시아?아프리카는 37조7000억원에서 41조8000억원으로 10.8%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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