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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요 비즈니스 성장 둔화 "컨센서스 하회"
프라임경제 | 2022-07-07 07:33:25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7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국내 경기 부진에 따른 광고·커머스·웹툰 등 주요 비즈니스 성장 둔화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23.1%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카카오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35.0% 증가한 1조8252억원, 7.1% 늘어난 1741억원으로 '오딘' 대만과 '우마무스메' 출시 효과에 따른 게임 부문 성장이 돋보이지만 광고·커머스 및 스토리 매출 성장률의 둔화와 하락, 여기에 인건비와 마케팅비 증가까지 더해져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소비 시장 위축이 장기화되고 있어 하반기 광고와 커머스 매출 성장률에 대한 눈높이 조정이 필요하다"며 "동사는 오픈채팅과 프로필의 기능을 확대해 광고·커머스 등 신규 수익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나 이는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빌리티와 페이는 수익 모델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으나, 이익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 카카오게임즈의 매출에 카카오 전체 이익 성장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시 신성장 동력 제시가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 연구원은 "IPO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기존 재무적 투자자의 자금 회수 방안으로 중견 사모펀드(PEF) 등에 카카오의 지분을 같이 매각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빌리티 지분 매각 시 카카오는 수 조원의 현금 확보와 모빌리티 사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규제 리스크의 최소화가 가능해진다"며 "하지만 수익권으로 접어든 차기 성장 동력의 한 축이 사라지게 되는 만큼 장기 성장성 약화가 우려되므로 모빌리티를 대체할 신규 비즈니스 제시가 필요하다"고 첨언했다.

박기훈 기자 pk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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