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중심 강원 지역산업 대전환’ 목표.

핵심분야 사업단별 사업설명회 진행.

강원도지사, 15개 참여대학총장, 지역혁신기관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 등 130여명 참석.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지역혁신 플랫폼이 9일 출범했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성공추진을 위하여 9일 오후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강원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9일 강원도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성공추진을 위하여 이날 오후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김진태 지사와 15개 참여대학총장, 지역혁신기관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이번 행사는 ‘첨단산업 중심 강원 지역산업 대전환’을 목표로 지자체-대학-혁신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강원지역혁신 플랫폼의 성공추진 결의와 함께 공식출범을 선포하였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진태 지사와 15개 참여대학총장, 지역혁신기관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 등 130여명 참석하였고, 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이 사업 선정경과와 추진계획을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출범식 행사 이후에는 핵심분야 사업단별 사업설명회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강원도는 2022년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선정되어 국비 총 1,50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방비 640억 원을 더해 총 2,140억 원의 예산을 5년간 본 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한편, 강원도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도내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강원도 청년이 강원도 혁신산업을 직접 이끌어 가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사업은 강원도 일자리국이 총괄하고, 첨단산업국이 협력하여 총괄대학인 강원대학교를 포함한 도내 15개 대학과, 관련 기업, 혁신기관 등이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지역혁신 플랫폼’은 강원발전계획 및 산업현황, 인력수급매칭 등을 분석하여 핵심분야로 정밀의료 등을 선정, 향후 5년간 핵심분야 인재 1245명 배출하고, 취업률+10%(61%→71%), 청년정주율+10%(35%→45%)을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 LRS* 공유대학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 등 4대 핵심전략을 통해 데이터를 중심으로 지역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강화하고 강원도 주력산업과 연계된 전·후방 산업 육성을 견인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RIS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출범하는 강원지역혁신 플랫폼을 통해 지자체-지역대학-지역혁신기관이 연계 협력하여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관련분야의 창업, 기업 유치, 청년층 유입 등으로 강원도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