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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식] 국가균형성장 간담회서 핵심 전략과제 15건 건의
프라임경제 | 2025-07-08 18:01:41
국가균형성장 간담회서 핵심 전략과제 15건 건의
'지방행정-치안행정 협력 워크숍' 개최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8일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관한 시도별 간담회에 참석, 국가균형발전 전략과제 5건과 지역공약 사업과제 10건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모델로 한 행정체제 개편, 대덕 양·자 클러스터 구축, 국가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대전교도소 이전 등 대전시가 역점 추진 중인 핵심 전략과제를 제안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대전의 과학기술 기반 역량을 강화하고 충청권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다수의 전략과제가 포함됐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이번 제안 과제들은 현 정부 국정기조에 부합하면서도,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전략”이라며, “과학기술수도이자 지역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서 대전의 역할을 충분히 감안해 국정기획위원회 차원의 면밀한 검토와 반영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의 구체화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국가 정책방향과 연계한 지역 전략 발굴에 집중해,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방행정-치안행정 협력 워크숍' 개최
자치경찰사무 관계기관 한자리에…우수사례 공유·협업방안 모색


대전시는 8일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2025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관계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경찰 사무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자리로, 범죄예방, 교통,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실무 과제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자율방범대, 시니어 치안 지킴이 등 경찰 협력 단체 관계자까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범죄예방환경설계, 지역 안전 순찰, 자살 예방, 교통 사망 사고, 학대 예방, 학교 폭력 예방 등 자치경찰 사무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발표 △퍼실리테이션 기반 분임 토의 등을 진행하며, 실무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박희용 대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사무는 특정 기관의 업무를 넘어 지방자치와 치안이 함께 풀어야 할 공동 과제"라며, "이번 워크숍이 현장 실무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어,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우수사례와 실천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정리해 올해 하반기 중 성과자료집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집은 시청 및 자치구 관련 부서, 경찰, 교육청, 민간 협력 단체 등 관계기관에 공유해 향후 정책 수립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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