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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년 준비하는 태안" 가세로 군수, 민선8기 3주년 맞아 대도약 다짐
프라임경제 | 2025-07-08 18:28:04
[프라임경제]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 성과를 되짚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했다.


가 군수는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과 함께한 지난 7년간의 결실을 바탕으로, 이제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태안을 만들겠다"며 남은 1년간의 의지를 다졌다.

그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예타 대상 선정을 핵심 성과로 언급하며, 군민의 50년 숙원이 가시화된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화력발전 폐지에 대응한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수소생산기지 구축 협약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 중심지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민 복지 분야에서는 △태안어르신돌봄센터 개원 △가족공감센터 개관 등 맞춤형 복지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태안 5일장 부활, 전통시장 활성화, 농어촌개발 공모 선정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도 기여했다.

특히, 군은 민선8기 3년차에만 총 2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104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발전 잠재력을 입증했다.

앞으로의 과제로는 △서해안 해양관광도로망 구축을 위한 국도·지방도 승격 추진 △태안-서산 고속도로 및 내포·충청내륙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건의 △해양치유센터 개관 준비 등이 제시됐다.

또한, 무탄소 전환·수소발전소 건설·신산업 육성 등 태안화력 대응 전략과 함께 △샌드뮤지엄 조성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확충 △만리포 해양레저 관광거점화 △안흥진성 정비 △태안읍성 남문 복원 등 역사문화·관광 분야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남은 1년,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며 "일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태안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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