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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철의 "LG 혁신론"…"문제를 드러내야 이긴다"
비즈니스워치 | 2026-05-16 15:00:03

[비즈니스워치] 강민경 기자 klk707@bizwatch.co.kr


류재철 첫 타운홀…던진 화두는 '이기는 실행'



류재철 LG전자 사장이 첫 전사 타운홀 미팅에서 '리인벤트(REINVENT) 2.0' 비전 제시. 문제를 드러내고 실행 속도를 높이는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일등 LG전자' 강조.



류 사장은 37년간 현장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일 1% 변화'의 중요성 언급. 작은 개선의 반복이 장기적으로 압도적 경쟁력 격차를 만든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실행 문화 필요성 제시.



LG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온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리인벤트'를 '리인벤트 2.0'으로 고도화. 기존 성장·소통 중심 기조에서 나아가 문제 인식과 실행 속도를 핵심 축으로 재편.



핵심 메시지는 '문제 드러내기'와 '이기는 실행하기'. 문제를 숨기지 않고 정확히 드러내 해결의 출발점으로 삼고, 결과 중심 실행 체계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자는 취지.



류 사장은 "문제의 크기가 개선의 크기"라며 현실 안주보다 냉철한 진단 필요성 강조. 단기 수습보다 구조적 혁신 관점에서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점도 함께 제시.



또 다른 축인 '이기는 실행하기'는 단순 실행이 아닌 경쟁 관점의 실행력 강화 의미. 품질·비용·납기(QCD) 경쟁력을 재정비하고 AX(인공지능 전환)를 기반으로 제조 생태계 전반의 속도와 원가 경쟁력 제고 주문.



1분기 실적과 하반기 사업 환경에 대한 진단도 병행. 빠르게 추격하는 글로벌 경쟁 구도 속에서 결국 기본기와 실행력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메시지 부각.




류재철 LG전자 사장이 지난 3월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서 2026년 전사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LG전자



SKC, 1.1조 실탄 장전…글라스기판 승부수



SKC가 1조1671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글라스기판 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에 시동. 미래 반도체 소재 사업 확대와 재무 안정성 확보를 함께 노린 전략적 자금 조달 행보.



최종 발행가액은 9만9500원으로 확정. 총 1173만주를 신규 발행하며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 조달 자금을 기반으로 차입금 상환 여력도 대폭 확대.



SKC는 확보 자금 가운데 약 5900억원을 글라스기판 사업에 투입 예정. 향후 3년간 필요한 투자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사업 확대 기반 마련.



증액된 조달 금액 대부분은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 차입금 상환 규모가 기존 4100억원에서 5775억원 수준으로 확대되면서 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기준 약 230%에서 120%대로 낮아질 전망.



최근 10개 분기 만의 EBITDA 흑자 전환도 시장 신뢰 회복 계기. 중동 리스크 등 외부 변수에도 반도체 중심 사업 구조 재편과 수익성 회복 흐름이 본격화했다는 평가.



김종우 사장 등 경영진은 최근 미국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상 IR 진행. 글라스기판 상용화 전략과 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방향성을 적극 설명하며 투자자 공감대 확대.



자회사 앱솔릭스의 글라스기판 상용화 진전도 기대감 확산 요인. 미국 통신 반도체 기업향 차세대 네트워크용 시제품 공급에 돌입하며 연내 양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





삼성전자, 호주서 'AI TV 시대' 띄웠다



삼성전자가 호주 시드니에서 '2026 호주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TV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략 공개.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형 스크린 신제품과 AI 기반 시청 경험 집중 소개.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로 RGB TV와 OLED TV,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라인업 전시. 호주의 콘텐츠 소비 패턴과 주거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홈 엔터테인먼트 전략도 함께 제시.



삼성전자는 2026년형 TV 전반에 적용된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 기능 강조. 시청 환경과 콘텐츠를 실시간 분석해 화질·사운드·명암 등을 자동 최적화하는 AI 기반 사용자 경험 고도화.



스포츠 콘텐츠 특화 기능인 'AI 축구 모드'도 공개. AI가 경기 장면과 움직임을 실시간 분석해 색감과 모션 품질을 개선하고 관중 함성과 해설까지 최적화하며 몰입감 강화.



2026년형 삼성 OLED TV에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HDR 표준 'HDR10+ 어드밴스드' 적용. 밝기·색상·명암비·모션 처리 등을 AI 기반으로 실시간 최적화하며 프리미엄 화질 경쟁력 강화.



마이크로 RGB TV는 '마이크로 RGB AI 엔진' 기반으로 색상과 명암을 정밀 제어. 밝기 환경과 관계없이 일관된 색감을 구현하는 '컬러 부스터 프로'와 'HDR 프로' 기술도 탑재.



게이밍 라인업도 확대. 안경 없이 3D 효과를 구현하는 '오디세이 3D', 6K·165Hz 사양의 '오디세이 G8', OLED 기반 고화질 게이밍 모니터 등을 통해 차세대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강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삼성전자 '2026 호주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2026년형 OLED TV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LS에코에너지, 베트남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급



LS에코에너지가 동남아 AI 데이터센터 전력·통신 인프라 시장 공략 확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를 통해 베트남 최대 통신사 비엣텔 그룹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전력 케이블 공급.



이번 프로젝트는 하노이 인근 신도시에 60MW 규모로 조성되는 베트남 북부 최대급 AI 인프라 사업 중 하나.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현지 AI 데이터센터 투자 본격화 흐름.



60MW는 약 4~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하는 수준의 전력 규모. GPU 기반 고밀도 서버 확산으로 전력 사용량과 발열이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송배전 인프라 중요성도 함께 부각.



LS에코에너지는 최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와 송전 케이블 등을 공급한 데 이어 베트남 시장까지 확대. 동남아 AI 인프라 공급망 내 영향력 강화.



이번 공급 제품은 데이터센터와 변전소를 연결하는 핵심 전력망에 적용.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이 단순 서버 성능을 넘어 전력 안정성과 고신뢰 배전 시스템으로 이동하는 흐름 반영.



싱가포르의 전력·부지 규제 강화로 동남아 데이터센터 투자 축도 빠르게 변화.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부상하며 관련 전력 인프라 수요도 급증.



LS에코에너지는 초고압 케이블과 광통신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인프라 시장 공략 강화 방침. AI 데이터센터 시장 경쟁 역시 반도체를 넘어 전력·통신·냉각 등 인프라 전반으로 확장되는 양상.





대한전선, 1만t급 포설선 확보…턴키 경쟁력 강화



대한전선이 노르웨이 DOF그룹으로부터 1만t급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CLV) '스칸디 커넥터'호를 인수. 해상풍력과 HVDC(초고압직류송전)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해저 시공 역량 강화 행보.



스칸디 커넥터호는 한 번에 7000t 규모 해저케이블 적재 가능. 기존 국내 유일 해상풍력용 CLV인 '팔로스'호에 이어 두 번째 전용 포설선 확보, 해저 시공 선대 체계 본격 확대.



대한전선은 두 척의 CLV 기반으로 프로젝트 특성과 시공 환경에 따라 선박을 분산 투입하는 '투트랙 시공 체계' 구축. 해상풍력 내·외부망은 물론 장거리 계통 연계와 HVDC 전력망까지 대응 범위 확대.



스칸디 커넥터호는 네덜란드 특수선 기업 다멘이 설계하고 노르웨이 DOF그룹이 운영해온 고사양 선박. 현재까지 27개 프로젝트에 투입돼 약 1300㎞ 규모 해저케이블 시공 실적 확보.



평저형(Flat Bottom) 선체 구조를 적용해 수심이 낮고 조류가 강한 국내 서해안 환경에도 최적화. 외부망과 장거리 송전망뿐 아니라 단거리 HVDC 시공까지 수행 가능한 점이 특징.



대한전선은 해저 시공 자회사 대한오션웍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턴키 경쟁력 강화 추진. 자체 선대 운영과 용선 전략을 병행하며 글로벌 해저케이블 사업 기회 확대에도 속도.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글로벌 전력망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해저케이블 시장 경쟁 역시 단순 생산능력을 넘어 '시공 수행 역량'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대한전선의 두번째 CLV '스칸디 커넥터' 호./사진=대한전선



[워치인더픽]은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소식을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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