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5-03-26 15:52:14

"전자칠판 넘어, LED까지… '탐 디스플레이' 본격 출격"
디지털 교육기자재 전문기업 탐투스가 '탐 디스플레이' 브랜드를 앞세워 LED 디스플레이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전자칠판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탐투스가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LED 조달시장까지 정조준하며 차세대 교육환경 혁신에 나섰다.
2005년 창립 이후 e-러닝, 스마트 러닝 기자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탐투스는 100건이 넘는 국내외 특허와 디자인, 상표, SW프로그램 등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강소기업이다. 특히 최근엔 AI 시대를 겨냥해 스마트러닝,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마트 방음 등 7대 핵심 사업군을 전략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탐투스의 강점은 기술과 교육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입니다. 단순히 제품만 공급하는 게 아니라, 그 하드웨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인가까지 고민하죠." 최광수 탐투스 대표의 말처럼, 탐투스는 단순한 디스플레이 공급업체가 아니다. 사용성 중심의 하드웨어 설계와 콘텐츠 호환성을 기반으로 한 종합 에듀테크 플랫폼에 가깝다.

'231인치 대형 와이드'부터 모바일 연동까지… 조달시장을 흔들 라인업"
이번에 탐투스는 조달청에 총 13종의 LED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등록했다. 실내용부터 옥외용, 피치 1.25부터 2.5까지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풀 라인업(600*337.5 ~ 480*480)을 갖췄으며, 조립공장과 데모룸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231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5760x2880) 등 대형 사이즈 제품도 마련해 기업, 공공건물, 체육관 등?대면 교육과 행사 환경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탐투스는 LED 디스플레이 제품군에 2년 무상 A/S를 제공한다. 이는 중소기업으로선 이례적인 대기업급 보장이다. 설치 후 장기 운영이 필요한 공공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선택 요소가 된다.
기술적 차별성도 두드러진다. 모바일 연동 기능을 탑재해 교사가 스마트폰으로 바로 콘텐츠를 재생하거나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기반 중앙제어 시스템을 통해 다수 디스플레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향후 에너지 절감을 위한 스마트 전력관리 솔루션까지 고려하며 하드웨어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학교 강당이나 체육관 디스플레이가 단순히 영상만 보여주는 장비로 머물면 안 됩니다. 학생들이 단체게임이나 학습 활동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콘텐츠 연동까지 기획하고 있어요." 최 대표의 이 같은 전략은 탐투스가 단순 납품업체가 아닌, 교육 환경을 혁신하는 파트너로 자리 잡는 배경이기도 하다.
"'실전 감각'으로 무장한 에듀테크, 탐투스의 진짜 경쟁력"
탐투스는 최근 교육 및 기자재 관련 전시회에 올해만 세 번째 참가하며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적극 홍보 중이다. 여기에 국내 대표 LED기업의 인재가 합류하며, 탐투스는 2025년을 'LED 디스플레이 본격 진출 원년'으로 삼고 신규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광수 대표는 "탐투스의 진짜 경쟁력은 단순한 기술력이 아니라, 학교, 교육청, 공공기관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쌓아온 실전 감각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이 원하는 바와 불편함을 정확히 알기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고, 이는 조달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온 이유"라며, "전자칠판 시장에서의 경험과 기술력은 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탐투스는 앞으로도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기업으로서 진짜 같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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