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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2016 새만금 투자설명회’ 개최
뉴스핌 | 2016-06-28 16:56:00

[뉴스핌=김승현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서울 GS타워 컨벤션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국내외 기업체 대표와 관계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2016년도 새만금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은 물론 미주유럽, 일본, 중국 기업 등 외국 기업 유치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청은 기조발표에서 새만금은 정부가 ‘글로벌 경제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가의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고 새만금 개발방향 및 투자환경 등을 소개했다. 전북과 한국농어촌공사는 투자기업에게 주어지는 혜택(인센티브)과 산업단지 조성현황을 브리핑했다.

새만금산업단지 첫 입주기업인 일본 도레이첨단소재를 새만금의 성공적인 투자사례로 소개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 새만금청과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중국 장쑤룬헝물류발전그룹유한공사(BGX)와 ‘새만금 콜드체인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BGX는 중국 강소성 소재 종합 냉동·냉장 물류기업이다. 오는 2017~2018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 33.3만㎡에 20억 위안(한화 약 34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약 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군산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BGX의 새만금 투자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가 발효돼 대중국 수출관세가 인하되며 한국 농산물의 대중국 수출을 촉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는 게 새만금청의 설명이다.

이 밖에 새만금청은 산업관광 분야 투자설명회와 국가별(국내, 미주유럽, 중국, 일본) 관심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 입주기업의 인허가 사항 및 투자혜택(인센티브)과 관광단지, 고군산군도 등 관광레저단지 현황을 소개했다.

이병국 새만금청장은 “한중 FTA 체결과 함께 새만금이 국내 유일의 한중 산업협력단지로 지정됨으로써 중국 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규제완화와 투자혜택(인센티브) 도입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 지금이 새만금 투자를 적극 고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새만금청과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공동으로 중국 장쑤룬헝물류발전그룹유한공사(BGX)와 ‘새만금 콜드체인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사진=새만금청>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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