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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전도연 윤계상, 키스 후 갈팡질팡 ‘집요한 키스의 그림자’
파이낸셜뉴스 | 2016-07-30 12:47:10
▲ 사진=방송 캡처


'굿와이프' 전도연과 윤계상이 키스를 나눈 후 서로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7회에서는 지난밤 자신의 기습적인 키스를 받아준 혜경(전도연 분)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중원(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혼란스러운 건 혜경 역시 마찬가지. 이날 혜경은 중원과의 키스 후 남편 태준(유지태 분)에게 안겨 혼란스러운 생각을 잠재우려 한다.

그러나 혜경은 시시때대로 떠오르는 중원 생각으로 괴로워했다. 자신의 옆에 태준이 누워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원과의 키스를 떠올린 것. 중원 역시 미팅 중에도 혜경과의 키스를 떠올리느라 집중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혜경은 중원에게 "미안해. 지난번 일은 잊자. 널 잃고 싶지 않아"라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고, 이에 중원은 "그래, 우리 친구야"라고 답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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