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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두번째 사랑, 김희애 과감한 슬립 패션 “나 정도면 괜찮치 않아?”
파이낸셜뉴스 | 2016-07-31 12:47:07

▲ 사진=방송 캡처



'끝에서 두번째 사랑' 김희애의 노출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에서는 강민주(김희애 분)가 슬립 차림으로 등장해 몸매를 과시했다.

이날 강민주는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며 한 남자와 마주쳤다.

그를 괴한으로 오해한 강민주는 전화기를 들어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척 연기했다. 그러나 운 없게도 강민주는 넘어지고 말았고, "괜찮으세요?"라며 그 남자에게 도움을 받고 말았다. 그는 옆집 남자였다.

이후 집으로 들어온 김희애는 거울 앞에 서서 "나 이 정도면 괜찮치 않아?"라며 옷을 벗었다.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혼자 만족해하던 강민주였다.

한편 이날 고상식(지진희 분)은 강민주를 구하기위해 강물로 띄어들었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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