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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권유리 "변호사라는 직업 어렵고 힘들었다"
파이낸셜뉴스 | 2017-01-19 17:47:08
사진=권유리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영광 감독, 배우 지성, 엄기준, 권유리, 오창석, 엄현경, 신린아가 참석했다.

국선변호사 서은혜 역을 맡은 권유리는 이날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게 어렵고 힘들었다"고 말하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공부를 하다 보니 그것에 대해서는 익숙해졌다"고 했다.

이어 "처음 리딩 하기 전에도 수도 없이 고민을 했다. 과연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누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용기를 주신 덕분에 열심히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권유리는 "지성 오빠가 집으로 초대해주셔서 리딩을 해주셨다. 저랑 붙는 장면이 많아서 전작에서 이보영 언니가 국선변호사 역할을 했는데 언니가 친절하게 많이 이야기 해주셨다"고 밝혔다.

조영광 감독은 권유리에 대해 "정말 노력하는 연기자"라며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본인 캐릭터를 위해 준비를 많이 해온다. 예쁘게 찍기 보다는 배우의 모습으로 찍어달라고 하는 것을 보면, 걱정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겠지만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 가면서 악인 차민호를 향해 벌이는 복수극을 그린다. 오는 23일 처음 방송된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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