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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성적표] ‘안녕하세요’ 시청률 1위…절대적 월요 예능 강자
파이낸셜뉴스 | 2017-06-27 08:11:05
파이낸셜뉴스 | 2017-06-27 08:11:05
‘안녕하세요’가 월요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사수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기록한 7.1%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10년 넘게 험한 산을 맨발로 오르는 아들’ 때문에 고민인 노모가 출연했다. 아들에게도 이유는 있었다. 투자에 실패해 상처받았을 당시 산에게 위안을 받았고 그 이후로 맨발로 산을 등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장비 없이 후지산을 오를 때 두 번의 기절을 겪었고 노모의 걱정은 당연했고 158표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산 넘어 산이었다. ‘놀이공원 중독남편’ 사연은 충격적이었다. 일주일에 세 번 놀이동산을 가는 남편 탓에 생활비까지 부족할 지경이라고. 하지만 남편은 “아이와 가족 생활비로 돈을 쓰는 게 아깝다”고 말해 패널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딸의 양육은 아내에게 모두 맡겨져 아내는 이혼까지 생각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날이 자극적이고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는 사연에 오르는 시청률과 함께 시청자들의 분통도 늘어가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초인가족’의 시청률은 1부 4.2% 2부 4.1%를 기록했고 MBC ‘DMZ 더와일드’는 2.8%를 나타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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