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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독교인, 제주도 기독교 역사 현장 탐방
파이낸셜뉴스 | 2018-03-17 11:53:05
4월 11~13일 ‘한라에서 백두까지 - CTS 제주도기도원정대’ 진행


[제주=좌승훈기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국내 기독교인 200여명과 함께 내달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기독교 역사 현장을 탐방하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 CTS 제주도기도원정대’ 행사를 개최한다.

CTS가 한국교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2018 제주도기도원정대’ 행사는, 지난 2016년 울릉도 와 독도방문을 시작으로 여수, 목포, 백령도, 일본 나가사키 등을 돌며 진행한 국토 탐방 기도 행사의 일환이다.

이번 제주도 기독교 역사탐방은, 대한민국 최초의 선교사 이기풍 목사(1865~1942) 와 제주도민 최초 목회자 이도종 목사(1891~1948), 한국최초의 여성선교사 이선광(미상·제주 활동시기 1908∼1925)선교사의 신앙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이선광 선교사의 증손자인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가 진행하는 “나라사랑 특별 부흥 대성회”를 제주동홍교회(담임목사 박창건)에서 개최한 뒤 최남단 ‘마라도’ 와 이도종 목사 순교터가 있는 ‘대정교회’, 제주 최초의 자생 교회 ‘금성교회’ 와 ‘이기풍선교기념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CTS제주방송 오동환 지사장은 “2017년에 이어 CTS가 제주도에서 기독교역사탐방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지자체와 협의하여 아직도 발굴되지 않은 제주도내 기독교 성지 및 역사를 찾아 제주도 기독교 성지관광 및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기독교역사탐방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TS는 올해 7월 백두산을 방문하여 ‘한라에서 백두까지’ 이어지는 기독교 역사탐방 운동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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