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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신 트렌드, 매운맛과 단맛의 조화 '매달'
파이낸셜뉴스 | 2018-03-17 12:29:04
#미스터피자 치우천왕


단맛과 짠맛을 뜻하는 '단짠'이 주류를 이루던 외식업계에 매운맛과 달달한 맛을 의미하는 '매달'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스터피자는 최근 매콤한 케이준 치킨과 달콤한 우삼겹을 반반 토핑 한 ‘치우천왕’을 출시했다.

치우천왕의 케이준 치킨 토핑은 매콤한 케이준 소스로 양념한 케이준치킨에 단호박,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올리고 트러플 치즈 스프레드를 올려 매콤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우삼겹 토핑은 불고기 소스와 스페인 정통 소스인 로메스코로 향긋한 맛을 추가하고 불맛을 살린 얇은 우삼겹에 갈릭 슬라이스를 토핑했다.

최근 갈비맛 치킨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BBQ는 매콤하고 달콤한 갈비맛 치킨 ‘오지구이’를 판매하고 있다.

오지구이는 양념 갈비 베이스의 특제 소스에 베트남 고추의 매운맛을 더했다. 여기에 베트남 분짜 소스를 더했다. 대추를 넣은 한국적인 맛과 바비큐 소스의 이국적인 맛이 더해져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맘스터치는 찜닭의 맛을 살린 ‘찜햇닭’을 출시했다.

간장을 베이스로 한 정통 찜닭 소스에 청경채, 죽순, 당근 등 한식에 주로 사용되는 재료를 더했다. 간장의 감칠맛과 함께 단맛, 매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양념을 즐길 수 있다. 치밥 트렌드에 따라 누룽지 조각을 추가해 찜닭에 밥을 비벼먹는 것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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