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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주목] “영상차트 정주행” 빅스 ‘향’, 이래서 ‘무대 장인’
파이낸셜뉴스 | 2018-04-24 10:41:07
▲ 사진=MBC뮤직, KBS2, SBS 화면 캡처

보이그룹 빅스가 '무대 장인'의 저력을 과시했다.

빅스는 지난 17일 세 번째 정규앨범 '오 드 빅스(EAU DE VIXX)'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향(Scentist)'으로 컴백 첫주 활동을 성료했다. 쇼케이스와 각종 음악 방송에서 빅스는 '향'과 수록곡 '마이 발렌타인(My Valentine)'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는 물론 후각까지 사로잡았다.

지난해 MBC '가요대제전'에서 펼친 '도원경'의 연말 무대가 올해 초 네이버TV와 카카오TV를 비롯한 다수의 영상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역주행을 기록했던 것에 이어 빅스의 새로운 활동곡 '향'과 커플링곡 '마이 발렌타인' 무대 영상 역시 남다른 화제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요계 대표 콘셉트돌 빅스는 '향'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 빅스가 활동곡에서는 처음 도전하는 퓨처 EDM 장르와 유닛 안무를 통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 것. 그간 빅스의 특징이었던 초고음 및 뮤지컬적인 군무는 없었지만, 조향사 콘셉트를 분명히 표현했다.

그 뿐만 아니라 빅스 멤버들은 연습량이 묻어나는 표정 연기로 많은 이들이 '향' 무대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뮤직비디오의 웅장한 세트와 달리 시공간적인 한계가 있는 음악방송 무대에서 빅스는 전곡이 킬링파트처럼 느껴지는 표정 연기로 조향사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덕분에 '향'과 '마이 발렌타인' 무대는 빅스가 컴백한지 정확히 일주일이 지난 24일 오전 기준, 네이버TV 뮤직 차트의 20위권 중 5개의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악 방송에서 SNS에 게재하는 직캠 영상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 빅스가 보여줄 영상 차트 정주행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빅스는 현재 '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라이브 로스트 판타지아(LIVE LOST FANTASIA)'를 개최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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