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머신' 추신수, 1안타 2볼넷..50경기 연속 출루
파이낸셜뉴스 | 2018-07-15 14:35:05
파이낸셜뉴스 | 2018-07-15 14: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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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 머신’이라는 평가를 받는 추신수는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 기록(종전 스즈키 이치로 43경기), 텍사스 구단 단일시즌 기록(종전 훌리오 프랑코 46경기), 현역 빅리그 신기록(종전 앨버트 푸홀스·조이 보토 48경기)을 차례로 넘어서면서 MLB 역사 속 전설 사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제 타이 콥(디트로이트 타이거스·1915년)과 스탠 뮤지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943년)이 세운 55경기 연속 출루가 가시권에 들어왔고, 1998∼1999년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와 2003년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57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머지않았다. 이 부문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은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1949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수립한 84경기다.
그러나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0-1로 져 시즌 55패(41승)째를 당했다.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활약한 추신수의 타율은 0.290(345타수 100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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