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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 8만명 몰렸다
파이낸셜뉴스 | 2018-10-22 10:35:07
지난 20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 전경.
한류 대세 아이돌이 총 출동하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역대급 관람객이 운집하며 부산을 들썩였다.

22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막한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2018)'에 이틀 동안 총 8만 2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엑소' '워너원' '세븐틴'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11팀이 대거 등장해 연일 화제를 모았던 개막공연에는 총 3만 6000여명이 방문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개별여행객(FIT) 8900여명과 그룹관광객(GT) 6800여명 등 총 1만 6000여명의 외국인이 찾아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의 명성을 다시금 증명했다.

부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된 개막공연은 부산시민 100여명과 개그우먼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함께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여자)아이들’ ‘에이스(A.C.E)' '더보이즈’ 등 핫한 신인 아이돌까지 가세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여자친구’는 대표곡인 '시간을 달려서'를 열창했으며, ‘마마무’는 특유의 섹시함과 시원한 보컬로 좌중을 압도했고, ‘EXID'는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EXID 멤버 하니는 특별MC로 무대에 등장했다. 이 외에도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황민혁, 부산 출신 셀럽 배정남과 김충재, 세븐틴의 우지와 승관이 릴레이 MC로 자리를 빛냈다.

싱가포르에서 방문한 응민징씨는 "K-팝을 좋아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일정에 맞춰 부산에 방문하게 됐다"며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해운대 바다까지 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 형태로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된 파크콘서트에는 3만 3000여명이 다녀갔다. 다양한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운대 구남로에 설치된 BOF랜드에도 1만 1000여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오는 28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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