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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열전 한마당" 부산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폐막
프라임경제 | 2019-03-18 16:24:47

[프라임경제] 부산지역 축구동호인들의 큰잔치 '제38회 부산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7일 기장 월드컵빌리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부산 16개 구·군 지역에 연령대별 65개 팀 축구동호회 선수와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각 연령대별 우승팀은 △부산진구 20~30대 △기장군, 사하구 40대 △부산진구, 사하구 50대 △남구, 연제구 60대 △연제구, 부산진구 70대 등이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이달 30일부터 경기 여주시에서 열리는 '제38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와 8월 말에 있을 '제9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우수 동호인에 대한 공로패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부산시체육회장 표창은 김기수 부산시축구협회 전무이사, 부산시축구협회장상 수상자는 이용학 부산시축구협회 직전 감사, 김동준 기장군축구협회 고문, 우상일 사하구축구협회 사무국장에게 돌아갔다.

정정복 회장은 대회사에서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가 부산 시민 곁에서 사랑받는 으뜸 종목으로 성장시키겠다"며 "향후에도 이런 화합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를 부산축구 발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국가대표 간의 경기인 A매치 유치와 동아시아 축구대회 등을 유치해 성공시키는데 축구인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준 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은 격려사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이번 직장인 축구대회가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기헌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이 다져온 본인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면서 "치열한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몸과 마음에 가득 담아 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종수 ㈜무학 대표는 "축구는 우리 국민과 함께 생활했던 소주와 마찬가지로 삶의 확력소인 것 같다.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오늘 하루도 '딱 좋은데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서경수 기자 sks@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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