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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100만 관객 돌파 확실! ‘추억소환’ 힐링 영화로 떠올라
파이낸셜뉴스 | 2019-09-07 11:01:07
▲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극장가 비수기 속에서 흥행 선전을 하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개봉 11일째인 7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무려 1년 만에 침체돼 있던 멜로 장르의 흥행을 이끌고 있으며, 할리우드 공포 블록버스터 '그것: 두번째 이야기'와 함께 박빙의 흥행력으로 극장가 비수기에도 인기를 얻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흥행 약진과 함께 극장가와 문화계에서 잔잔한 레트로 열풍을 선두하고 있다.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영화의 주요 배경음악들이 시간대와 상관없이 청취자들의 신청곡으로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장 가깝지만 가장 먼 듯한 1990년대와 2000년대로의 회귀, 마치 관객들을 시간 여행을 한 것처럼 영화를 보고난 후 레트로 관련 소품이나 자료들을 인증하는 SNS 포스팅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그 시절 그 시간 우연이 필연이 되고, 어긋남도 소중했던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4050 중장년층 세대들은 삼삼오오 관람들이 이어지고 있어 장기 흥행의 발판이 마련됐다.

이처럼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라는 영화 속 주제곡이자 토이의 명곡처럼, 우연과 느림의 시간들을 잠시 잊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새로운 힐링 아이템 영화로 부상하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현재 절찬상영중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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