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13일 시민-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동구릉 주변 숲길 노선을 최적화하기 위해 직접 동구릉 외곽 둘레길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현장답사는 구리지역 명소이자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 주변을 시민이 더 많이 걷고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안승남 구리시장 13일 동구릉 둘레길 힐링 명소 조성 현장답사. 사진제공=구리시

안승남 구리시장 13일 동구릉 둘레길 힐링 명소 조성 현장답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는 그린벨트 구역인 동구릉 둘레 외곽길을 인위적으로 조성한 둘레길이 아닌 사람 발길이 닿아 자연적으로 역사-문화-자연-휴식이 공존하는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둘레길로 만들어지도록 시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단절된 둘레길을 갈매구릉산자락길, 동구릉, 구리 시내가 하나의 길로 닿을 수 있도록 하나의 순환되는 둘레길로 통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용 시민 만족도 증대를 위한 산림 내 힐링 명소로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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