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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시드 킬러'홍정민, 두산 매치 정상..생애 첫승
파이낸셜뉴스 | 2022-05-22 18:11:03
결승전서 '루키' 이예원 꺾어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GC에서 열린 KLPGA투어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홍정민. /사진=KLPGA
[파이낸셜뉴스]홍정민(20·CJ온스타일)이 두둑한 배짱을 앞세워 생애 첫승을 차지했다.

홍정민은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G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이예원(19·KB금융그룹)을 상대로 1홀 차로 이겨 '매치퀸'에 등극했다. 우승 상금은 2억원. 홍정민은 지난해 신인상 포인트 2위를 차지했던 기대주다.

홍정민은 오전에 열린 4강전에서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앞서 16강전에서는 대회 2연패와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 '거함' 박민지(24·NH투자증권)를 격침시킨데 이어 8강전에서는 작년 신인왕 송가은(22·MG새마을금고)을 제압했다.

홍정민은 4번홀까지 3홀을 내주며 이예원에 끌려갔다. 하지만 전혀 흔들리는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5~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단숨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9번홀(파4)을 내줘 1홀 차로 뒤졌지만 12번홀(파5)에서 이예원이 보기를 범해 다시 올스퀘어가 됐다.

그리고 살얼음판을 걷는 팽팽했던 접전은 13번홀(파3)에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홍정민이 보기를 범하면서 이예원이 한 홀 차로 앞서기 시작한 것. 이후 16번홀까지는 이예원의 리드였다. 그러나 홍정민에게는 무서운 뒷심이 있었다.

17번홀(파4)에서 2m 가량의 내리막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홍정민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세 번째샷을 핀 1m 지점에 떨궈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이예원을 제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

홍정민은 그는 "톱 클래스 언니들을 많이 상대해야 했기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뒤지고 있으니 이대로 가면 진다는 생각에 뒤돌아보지 않고 더 힘을 냈다. 첫 우승을 거뒀으니 이 기세를 이어 2승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3, 4위전에서는 임희정이 안송이(32·KB금융그룹)의 추격을 1홀 차이로 따돌리고 3위를 차지했다. 시즌 초반 교통사고를 당해 고전한 임희정의 시즌 두 번째 '톱10' 입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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