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Q 영업이익 46억원... 전년동기 대비 19.8% ↑ (개별,잠정)
19일 신세계 I&C(035510)은 올해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4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7% 늘어난 96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8.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신세계 I&C은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유지보수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영업이익 46억원
이번에 회사가 발표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44.9%(14억 4천만원) 높은 수준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액 또한 증권사 예상치보다 3.6%(33억원) 높은 수준이었다.

[표]신세계 I&C 분기 실적*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84.5%
이전 신세계 I&C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4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1,137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 3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8년 4분기 대비 약 84.5%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신세계 I&C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1분기 실적 반영 시 PER 8.5배 → 9.6배
19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신세계 I&C의 PER는 종전 8.5배에서 9.6배로 높아졌고, PBR은 1.3배로 종전 1.3배와 동일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15.2%에서 13.5%로 낮아졌다. 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신세계 I&C 투자지표 비교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증감률 중간수준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신세계 I&C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 대비 중간 정도의 수준이다.

[표]신세계 I&C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기관 5,413주 순매도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6주, 5,413주씩 팔아치웠고, 개인은 101백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신세계 I&C 주가는 -6.1% 하락했다.

[그래프]신세계 I&C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편, 신세계 I&C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4/12 전산용역계약 312.2억원 (매출액대비 8.36%)
 - 04/03 [지분변동공시]한국투자신탁운용(주)1.08%p 증가, 12.58% 보유
 - 04/02 [지분변동공시]국민연금공단 외 1명 -0.87%p 감소, 11.4%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