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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종>"중국인 관광객 급감 우려가 현실로..."_동부증권()
타임앤포인트 | 2017-03-23 11:00:15
[출처] 동부증권
[섹터/산업] 화장품
[투자의견]
[톱픽종목] 한국콜마

동부증권이 2017년3월23일 "중국인 관광객 급감 우려가 현실로"라며 화장품업종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동부증권 박현진 애널리스트는 "전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월 1일부터 19일까지 잠정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대비 21% 감소했고, 향후 50%까지도 빠질 수 있으며 4~6월이 피해가 더 극심할 것이라 언급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15년 6~7월 메르스가 유행했던 시기에 중국인 관광객은 MoM 대비 50% 감소한 바 있다. 이번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3월 중순부터 본격화되었음을 감안해볼 때 적어도 3월 한달간 중국인 관광객은 약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발 리스크가 화장품 기업들의 내수 채널 전반에 걸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며, 이익 기여가 높은 유통채널의 실적 부진으로 채널 믹스 혹은 제품 믹스가 변화해 어느 때보다 비용 통제가 중요해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고, "원브랜드 기업을 포함하여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컨센서스 조정은 적어도 5월 초 중순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현지 매출이 높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실적 하향 조정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아무래도 브랜드기업보다는 ODM기업이 중국발 리스크에 좀 더 방어적일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한국콜마를 화장품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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