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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악재…비트코인 '4000만원' 또 무너졌다 [코인 시세]
한국경제 | 2021-06-21 19:20:22
전반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악재가 이어지면서 비트코인(BTC)이 4000
만원 선을 반납했다.

21일 오후 7시 5분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5.
98% 하락한 39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서는
전일보다 3.80% 내린 3만319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대형 알트코인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9.71% 하락한 238만원, 리플은 전일보다 9
.67% 내린 822원에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투자 정보 플랫폼 블루밍비트에 따르
면 김치 프리미엄은 4% 수준을 기록했다.

연이은 악재가 시세 하락을 부추겼다. 그레이스케일인베스트먼트의 비트코인 투
자 신탁 상품인 GBTC의 락업(매도금지기간) 해제로 비트코인의 매도 압력이 거
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전반에 퍼졌다. 또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
MC)에서 나온 금리 인상 전망, 중국 쓰촨성의 채굴장 폐쇄 조치 및 은행권의 가
상자산 거래 금지 움직임 확산 등이 겹치면서 하락을 거듭했다.

미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이란에서도 악재가 이어졌다. 20일(현지시간) 이란 정
부는 자국의 블록체인협회(IBA)가 자체 정관에 어긋나는 영업을 진행, 각종 고
발이 이어진다며 활동 금지 조치를 내렸다. 앞서 IBA는 가상자산을 활용해 해외
로 외화를 송금하고 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이번 활동 금지 조치를 피
하지 못했다.

다만 비트코인 시세가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전망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있었다.

이날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채굴자들이 주기적으로 거래소로 보내는
비트코인 물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중국의 규제는 비트코인
채굴자 시설 운영 중단을 강제할 수는 있지만, 비트코인을 팔게 할 수는 없다&
quot;는 의견을 내놨다.

수주 쓰리애로우캐피탈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심각한 하락이 이어졌지
만, 시장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골드만삭스가 이
더리움(ETH) 선물과 옵션 상품 출시를 예고하는 등 많은 사람은 현 시점이 투자
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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