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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예술대상)영화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 유아인-전종서
뉴스토마토 | 2021-05-14 00:12:4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단 한 마디의 대사도 없이 영화 한 편을 이끌어 간 ‘소리도 없이’의 유아인, 데뷔작 이후 두 번째 영화에서 한국영화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악녀를 연기한 ‘콜’의 전종서가 영화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13일 종합편성채널 JTBC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관중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현장 사회는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수지가 맡았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자산어보’ 변요한 설경구, ‘소리도 없이’ 유아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사라진 시간’ 조진웅이 후보에 올랐다. 트로피는 ‘소리도 없이’의 유아인이 거머쥐었다.

무대에 오른 유아인은 “수상 자체를 마음껏 기뻐하기 힘든 날인 것 같아서 표현이 조금 어렵다"며 고 이춘연 씨네2000 대표 별세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유아인은 “항상 어릴 때부터 유명해지고 싶고 박수 받고 싶고 배우가 되면서는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었다. 많은 인물을 맡으면서는 내 자신에게 떳떳하기 힘들었다. 항상 혼란스럽고 답이 없는 순간들이 스쳐 지나갔다”면서 “하지만 마음 열어주는 관객 여러분께 모든 영광 돌리고 싶다. 정말 감사 드린다.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고아성, ‘내가 죽던 날’ 김혜수, ‘세자매’ 문소리, ‘69세’ 예수정, ‘콜’ 전종서가 경합을 벌였다. 트로피는 ‘콜’의 전종서에게 돌아갔다.

무대에 오른 전종서는 “’콜’ 찍을 때 정말 하고 싶은 것 다하게 해주신 이충현 감독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 내가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열심히 준비하겠다. 이 자리에 언젠가 선다면 꼭 드리고 싶었던 말이다.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던 날 영화를 할 수 있게 열어 주신 이창동 감독님에게도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작년 5월 1일부터 올해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된 연극을 후보로 한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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