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발행하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의 10% 특별할인 판매를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1.07.28 yun0114@newspim.com

군은 지난 5월초 출시한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이 증가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 20억원을 추가 발행해 예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를 연장한다.

8월부터 모바일 상품권 1인당 구매한도액을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지류 상품권은 월 7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조정된다. 1인 구매한도액은 연간 400만 원(지류, 모바일 합산)이다.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거창군에 등록된 제로페이 가맹점 210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거창사랑상품권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모집요원들이 상가를 방문해 신규가맹점 모집 및 안내를 지원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