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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첫 유럽 투어 완주…6개 도시 달군 'COLOR ON'
파이낸셜뉴스 | 2026-10-28 11:04:02
사진=그리드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파우(POW)가 첫 유럽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며 글로벌 활동 반경을 넓혔다.

파우(요치·현빈·정빈·동연·홍)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공연을 끝으로 첫 콘서트 투어 '2026 COLOR ON(2026 컬러 온)'의 유럽 일정을 마쳤다.

이번 투어에서 파우는 'Valentine(발렌타인)'과 'Bae(배)'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이유', '다정해지는 법', 'WHY(와이)'를 연이어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이어 'Come True(컴 트루)', 'I(아이)', 'Dazzling(다즐링)', 'Celebrate(셀러브레이트)' 등 파우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대표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공연 중반에는 편곡과 유닛 무대로 변화를 줬다. 'Still choosing you(스틸 츄징 유)'를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록 버전으로 재해석했으며, 'Just Go(저스트 고)', 'Slow Dancing(슬로우 댄싱)', 'Fingerprint(핑거프린트)'로 한층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현빈과 정빈은 'That Should Be Me(댓 슈드 비 미)' 커버 무대를 선보였고, 요치·홍·동연은 유닛 댄스 퍼포먼스로 멤버별 매력을 드러냈다.

후반부에는 'Wall Flowers(월 플라워스)'와 새롭게 편곡한 'Amazing(어메이징)'을 비롯해 지난여름 발표한 'FLAVOR(플레이버)', 'Favorite(페이보릿)', 'Boyfriend(보이프렌드)'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앙코르에서는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최근 발표한 'Love Again(러브 어게인)'을 비롯해 'Sunset(선셋)', 'Gimme Love(김미 러브)', 'Happy Depression(해피 디프레션)', '항상 그 자리에 있어'를 선보이며 팬들과 마지막까지 호흡했다.

투어 기간 중에는 프랑스 파리에서도 특별한 일정을 소화했다. 파우는 지난 25일 파리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THE A FESTIVAL(더 에이 페스티벌)'에 출연해 약 60분간 공연을 펼쳤다. 무대뿐 아니라 팬사인회와 하이터치, 단체 사진 및 셀카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났다.

파우의 첫 글로벌 콘서트 투어는 지난 9일과 10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막을 올렸다. 이후 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시작으로 폴란드 바르샤바, 독일 베를린과 쾰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유럽 6개 도시를 순회했다.

그동안 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팬들과 만나온 파우는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유럽 주요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여기에 파리 페스티벌까지 더하며 유럽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특히 데뷔 3주년 신곡 'Love Again'을 투어 무대에 포함하고 기존 곡의 록 편곡과 유닛 퍼포먼스 등을 더해 공연형 그룹으로서의 무대 구성을 선보였다.

한편 시작해 유럽 6개 도시를 거친 첫 콘서트 투어를 마친 파우가 향후 글로벌 활동을 어떻게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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