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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연경 인터뷰 자막 해명…계속되는 올림픽 방송사고
뉴스토마토 | 2021-08-02 00:34:4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가 배구 선수 김연경 인터뷰 영상에서 자막 실수를 한 것에 대해 해명을 했다.

MBC 뉴스를 재구성한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는 1일 유튜브에 ‘김연경 인터뷰 풀영상, 할 수 있다! 해보자! 포기하지 말자!’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한일전 승리 후 김연경과 진행한 인터뷰다.

영상에서 기자는 국민에게 희망을 줬는데 어떠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김연경은 “감사하다. 더 뿌듯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자막은 ‘Q. 축구, 야구 졌고 배구만 이겼는데?’라고 표기됐다.

논란이 되자 엠빅뉴스 측은 해당 영상을 삭제 후 풀 버전을 업로드했다. 또한 엠빅뉴스 측은 “여자배구 대표팀 김연경 선수의 경기 직후 인터뷰 영상을 편집해서 올리는 과정에서 기자의 질문을 축약해서 정리하다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해명을 했다. 이어 “인터뷰 영상을 내렸고 질문과 답이 들어간 전체 원본 영상을 올린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자는 “오늘 모르셨겠지만 축구도 지고 야구도 졌는데, 배구가 유일하게 희망을 살려주셨어요.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렸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연경은 “감사합니다. 더 뿌듯하네요. 어쨌든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외부 활동을 많이 못 하시는데 집에서나마 저희가 조금의 힘이 더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MBC는 지난 23일 도쿄올림픽 개회식 생중계 중 참가국을 소개하면서 일부 국가를 비하하는 자막과 자료화면을 사용하는 등 부적절한 표현을 해 비판을 받았다. 이후 MBC는 개회식 중계방송 말미 사과방송을 내보내고, 입장문을 통해 재차 사과했다. 하지만 3일 후인 26일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인 한국과 루마니아 간 경기를 중계 중 상대를 조롱하는 자막을 무분별하게 사용해 또다시 논란을 불렀다.

박성제 MBC 사장은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책임도 반드시 지게 하도록 하겠다. 대대적인 쇄신 작업에 나서겠다”며 “내부 규정을 더 확실히 하고 철저한 심사 시스템을 완성해서 재발을 막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사과를 했다.




MBC 해명. 사진/MBC 유튜브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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