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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인상 시 "가계 감내 가능한 수준"
프라임경제 | 2021-09-24 20:08:08


[프라임경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을 추가로 진행해도 가계나 기업들이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4일 한은이 공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기준금리에서 0.25%p 추가 인상되더라도 가계 이자부담 규모가 지난 2018년 60조4000억원대비 59조원으로 작다. 금리인상 이후에도 금리수준이 여전히 낮은 데 따른 것으로 재무건전성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기준금리 변동에 따른 전체 가계 연간 이자가 지난달 26일 0.25%p 인상 후 지난해말대비 2조9000억원 증가했으며, 추가로 0.25%p 인상할 경우 5조8000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추가 금리인상을 통해 연말 기준금리가 연 1.0% 수준이 되면 가계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도 5조8000억원 증가하는 것과 같다.

만약 기준금리가 연 1.0% 수준으로 인상된다면 차주 한 사람당 연간 이자부담액은 작년기준 271만원에서 30만원이 늘어난 301만원이 된다.

특히 고소득자(소득 상위 30%)와 취약자주(신용점수 664점 이하)의 이자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앞으로 기준금리 0.25%p 추가 인상된다면 고소득자는 연 381만원에서 424만원, 취약차주도 연 320만원에서 373만원으로 이자부담액이 늘어난다.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소득개선 등으로 작년 35.9%에서 0.5%p 하락한 35.4%로 내려가지만, 기준 금리 추가 인상시에는 0.4%p 상승했다. 이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진행한다해도 DSR이 2018년 수준(39.0%)보다 낮은 수치다.
장민태 기자 jmt@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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